[헤럴드생생뉴스]월스트리트저널이 SBS 정우영 아나운서의 샤우팅 창법 중계를 주목해 화제다.
17일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판에서는 SBS 정우영 아나운서의 샤우팅 해설을 호평하는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정우영 캐스터의 “고~~오~~올” 외치는 스타일이 전형적인 중남미 스타일과 같다‘는 기사 헤드라인을 뽑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정우영 아나운서가 독일과 포르투갈 전에서 독일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과 추가골이 터지자 남미 스타일의 중계방송을 선보였다”고 표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이벤트가 열리는 현지 문화를 반영하는 건 월드컵 같은 빅이벤트의 재미”라고 호평했다.
한편 정우영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질까지 와서 중계하는데 새로운 시도도 안 해 본다? 제 생각은 좀 달라요. 늦은 새벽시간 긴 샤우팅이라고요? 어차피 주무실 것 아니었잖아요? 이번 중계 때 계획했던 게 첫 번째가 두리군이 직접 읽어주는 라인업소개, 두 번째가 남미식 골 샤우팅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우영 캐스터는 “호불호가 갈릴 것이야 당연히 알고 있었죠. 그 정도 배짱도 없이 도박을 걸진 않습니다. 덕분에 첫 중계였던 차두리 위원의 기분은 매우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우영 샤우팅에 네티즌들은 “정우영 패기있네” “정우영 새벽에 깜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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