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변속기 전문기업 엠비아이는 차동장치 내부에 2단 변속모듈을 내장한 전기자동차용 ‘차동장치 통합형 모터2단변속기’<사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엠비아이가 개발한 제품은 타이어휠 내부에 설치돼 저속1단, 고속2단의 동력을 전달한다. 바퀴 속에 2단 변속시스템을 내장한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자동차 계열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모델은 인휠형 모터감속1단 제품”이라는 게 엠비아이 측의 설명이다.
테슬라 등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용 2단변속기 개발에 실패, 2개의 감속모터를 채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엠비아이 관계자는 “변속기를 통해 전기자동차 동력효율을 95%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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