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의 아시아계 교수가 인종차별적인식당 평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학교를 떠나게 됐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맛집 등 지역 업소 검색사이트 ‘옐프’에 이런 글을 올렸다가 지난달 정직된 준 추 학생처장에 대해 대학 측이 보직을 박탈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는 예일대 산하 피어슨 칼리지의 학생처장으로 재직하며 심리학 등을 강의했다. 추가 옐프에 올렸던 글은 지난달 대학신문에 공개되며 학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추는 한 일식당에 대해 ‘가난한 백인(white trash)에게 완벽한 장소’라고 기술하는가 하면, 일본식 떡인 모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면서 “모찌가 무엇인지 모르는 백인들에게 좋다”고 썼다. 논란이 일자 그는 “저의 발언은 잘못됐다. 경솔했다”며 사과했으나 ‘인종차별적이고 계급주의적’이라는 비난은 가라앉지 않았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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