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능이 없는 것’이 장점인 이색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최근 SK텔링크가 사회적 교육기업인 ‘공신닷컴’과 손잡고 개발한 ‘공부의 신’ 스마트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공신폰’은 스마트폰이지만 데이터와 와이파이, 핫스팟 연결이 차단됐다. 이 때문에 게임, 인터넷, SNS 등은 일체 사용할 수 없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능만 가능하다.

유튜브 ‘공부의 신’ 채널은 관련 내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명강사 강성태는 특유의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기능이 없는 게 기능”이라며 공신폰을 소개한다. 또 “데이터, 와이파이 이런 거 안된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 공부하라는 말”이라며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냐. 자제력 약한 분들은 (폰으로)게임하고, 웹툰 보고, 맨날 톡하고, 연예 뉴스 보고, 드라마 보고, 이상한 동영상 보고, 볼 게 진짜 없으면 막 북한 뉴스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신폰도) 사전, 스톱워치, 달력 기능은 다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지금 나한테 필요하다”, “역시 팩트 폭격기”, “시대 역행설”, “그래도 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논다”, “공신폰 달력으로 2030년 달력까지 보는 사람도 있을 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