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건천화 예방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이 분주한 가운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추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건천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환경부 지원으로 총 184억원을 투입,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건천화된 목현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하여 수질개선과 자정력을 증대시키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집수정 3기, 가압장 1개소, 송수관로 9.7㎞, 분수 1개소, 인공폭포 1개소, 친수공간 등을 설치, 조성했다.

이 복원사업으로 관내 대부분의 하천 수량이 가뭄으로 인해 현저히 줄어든 것에 비해 목현천은 가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생태탐방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친수정서 함양과 힐링공간으로서 생태하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현천의 생태계 복원 진행사항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으며, 목현천이 광주시민을 위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