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울대 인문대 소속 학생이 결핵에 걸려 보건당국이 역학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5일 서울대와 관악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이 학교 인문대 소속 학생 1명이 결핵 의심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던 중 결핵 확진을 받았다. 결핵 감염사실이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해당 학생이 소속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역학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보건당국은 결핵에 걸린 학생과 함께 전공 과목을 수강한 밀착접촉자 34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에서는 지난 2015년 6∼9월 수의과대학에서 결핵 환자 4명과 보균자 16명이 발생하고, 같은 해 11월 공대 대학원생 2명과 로스쿨 학생 1명이 결핵에 걸리는 등 결핵 환자가 잇따라 나와 우려를 샀다. 지난해에는 결핵 환자 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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