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8(가칭)의 가격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장착 등으로 1000 달러(약 115만4,500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이동통신 업체들이 파격적인 캠페인으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싸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최근 노무라 증권의 제프리 크발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제프리 씨는 버라이즌과 T모바일 등 주요 이통사들이 장기 계약 고객에게 아이폰8의 단말기 가격을 대폭 할인 또는 적당한 가격에 할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서 '장기'는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지적했던 것처럼 미국에서는 현재 '아이폰8' 대기 수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각 이통사들은 아이폰6이후 대규모 교체 수요, 즉 슈퍼사이클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프로모션은 이통사들이 이 슈퍼사이클을 신규 고객 획득의 기회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앞서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도 지난 5월 이번 아이폰8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모건 스탠리가 최근 미국 내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2개월 이내에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어느 정도' 또는 '무조건' 새 아이폰으로 갈아타겠다고 답변했다.이는 애플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77%, LG전자 59%, 모토롤라의 56%, 노키아의 42%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모건 스탠리는 이 때문에 올해 등장하는 아이폰8이 '슈퍼 사이클'라는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애플의 목표 주가를 기존 161 달러(약 18만800원)에서 177 달러(약 19만8,771원)로 상향조정했다.
출처 : Handy Abovergle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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