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1일 일본 출시를 앞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 모집에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븐나이츠’에 이은 연타석 홈런의 가능성도 커졌으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사업전략에도 청신호를 켰다.‘레볼루션’의 사전 흥행은 넷마블의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출시에 앞서 핵심 콘텐츠인 ‘요새전’ 이벤트를 지난달 22일 도쿄 니코파레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일본 유명 연예인 야자와 에이키치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는 등 시선끌기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은 사전예약자 모집이 어려운 나라로 분류된다. 최근 한 달간 일본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게임을 살펴보면, 대부분 1~20만 가량의 사전예약자를 유치로 출시준비를 매조지된다. 사전예약 참여율이 높은 한국과 대비되는 저조한 수치다.‘레볼루션’과 견줄만한 작품은 ‘캡틴츠바사 ~싸워라 드림팀~(キャプテン翼, ~たたかえドリムチム~, 이하 캡틴츠바사)’을 꼽을 수 있다. ‘캡틴츠바사’는 일본의 국민만화라 불리는 유명 IP를 사용한 모바일게임이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캡틴츠바사’는 지난 5월 30일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모집했다. 7월 출시 이후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다. 사전예약과 다운로드 수가 비례하는 일본시장임을 고려할 때 ‘레볼루션’ 역시 100만 이상의 일본 이용자를 품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리니지2 레볼루션 요새전 이벤트 현장(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이미 ‘세븐나이츠’로 일본시장에서 성과를 낸 넷마블게임즈가, 후속타인 ‘레볼루션’으로 연타석 홈런을 칠지도 관심사다.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월 5일 ‘세븐나이츠’를 일본에 출시했다. 사전예약 단계에서 24만 이용자를 유치한 이 작품은, 출시 1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대박’ 행보를 시작했다. 약 90일 뒤인 서비스 100일에는 400만 다운로드 기록을 수립했고, 지난해 11월 18일까지 집계된 공식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0만의 벽을 넘었다.매출 기록도 화려하다. ‘세븐나이츠’의 최고기록은 일본 애플앱스토어 3위다. iOS(아이폰) 점유율이 높은 일본에서 애플앱스토어 매출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5월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아이폰 점유율은 51%에 달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초 제3회 NTP에서 현지게임 수준의 현지화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특히 ‘세븐나이츠’가 기록한 지표는 외산게임 흥행 기록 중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어서, ‘현지화를 넘어 현지게임을 선보인다’는 넷마블의 글로벌 전략이 제대로 동작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런 현지화 전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이 한국에서 기록한 ‘레볼루션’의 흥행사를 일본에서 재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넷마블은 3분기 중 ‘레볼루션’을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유명 일본 성우를 기용해 더빙작업을 마쳤다. 또, 몬스터 도감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