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39)와 잠시 염문설에 휩싸였던 한 모델의 남편이 결국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모델 케이티 클리어리(32)의 남편이자 사업가인 앤드류 스턴(40)은 지난 22일 캘리포니아 주 샌 페르난도 밸리에 있는 한 사격장에서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스턴과 클리어리는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턴 부부와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은 미국 연예매체 TMZ에 스턴이 부부 문제에 따른 스트레스에 크게 시달렸으며,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전했다.

또다른 측근들은 스턴이 최근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스턴의 비극적 자살은 클리어리가 한 달 전 디캐프리오와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힌 뒤 일어난 것이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클리어리는 프랑스 칸 시내의 고타 나이트클럽에서 디캐프리오와 밀착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디캐프리오가 그에게 다정하게 귓속말을 건네는 사진도 공개되면서 디캐프리오가 연인인 모델 토니 가른(21)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한편 클리어리는 대학생 시절 미국의 리얼리티쇼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모델(ANTM)’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아이언맨2’ ‘브레이크업’ 등의 영화에도 조연배우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