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군ㆍ구별 관리지역 선정 사유 공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7월 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던 경북 구미시가 다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강원 원주시, 경남 양산시, 경북 경산시는 미분양이 감소하거나 증가세가 두드러지지 않아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8곳과 지방 19곳, 총 2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253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5만4282가구)의 약 67%를 차지하는 규모다.
HUG는 이번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ㆍ공고부터 시ㆍ군ㆍ구별로 선정 사유를 공개했다. 지역별로 해소방안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에 따른 지정은 20곳,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7곳이다.
아울러 예비심사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주택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예비심사 제도도 개선했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업계획승인(건축허가)상의 사업부지 외에 기타 부지를 매입할 땐 예비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엔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PF보증을 포함한 분양보증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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