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뜨겁다. 신선한 게임성이 한국 이용자를 사로잡아 부동의 인기작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를 위협하는 중이다.31일 게임트릭스가 제공한 8월 넷째 주(21일부터 27일까지) ‘주간 게임동향’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점유율 10.32%로 인기순위 3위를 기록했다. 또, 개강과 개학이 겹치는 시기임에도 사용량이 상승곡선을 그렸다.얼리 억세스방식으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국내 PC방에서도 자체적으로 보급돼 주목받았다. 아직 정식 출시 전임에도 폭증하는 이용자를 겨냥해 자체적으로 이용자에게 게임을 제공하는 매장이 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순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이 출시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최대 100여명이 오픈필드에 낙하해 아이템을 수집하고, 최후의 1인(혹은 팀)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자료제공=게임트릭스(미디어웹)이 기간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작품은 역시 ‘리그오브레전드’였다. 점유율은 28.69%. 전주대비 사용시간은 19.04% 감소했지만, 순위변동은 없었다.이어 ‘오버워치’가 점유율 17.27%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 역시 10.51%가량 사용시간이 감소했지만 순위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단, ‘배틀그라운드’와 장르적 유사성 때문에 근시일내에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피파온라인3’는 전주보다 한 단계 순위가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배틀그라운드’ 사용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이며, 개학시즌이 임박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시기적 영향으로 대부분 게임이 한 자릿수 이상의 사용시간이 감소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전주와 같이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이 차지했다.중위권에서는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2’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두 게임 역시 사용량이 하락곡선을 그렸지만, 경쟁작인 ‘아이온’과 ‘한게임로우바둑이’보다 하락 폭이 적어 순위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한편 본격적인 개강시즌이 시작되는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 주에는 PC방 사용량이 대폭 감소하며, 이에 따른 순위변동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