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의원 5명, 내퍼 대사 대리 접견 -대북 정책 한미 공조 및 FTA 논의할 듯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방한 중인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만나 대북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21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대표단을 면담한 뒤 일주일 만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로이스 의원과 테드 요호 미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데미 베라 하원 의원, 브레드 슈나이더 하원 의원, 제니퍼 곤잘레스 하원 의원과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 6명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는 이상철 국가안보실 2차장과 신재현 외교정책 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공화당 소속의 로이스 의원은 미국 정계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통하는 인물이다. 최근엔 연방 대법원이 일본 극우단체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을 기각한 것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방한한 로이스 의원은 30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포함해 정계와 재계 인사들을 폭넓게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미국 상원 의원들을 접견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미국 하원 의원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대북 정책 관련 한미 공조 강화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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