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8(가칭)이 슈퍼사이클로 인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중국에서도 판매량이 크게 늘 것이란전망이 제기됐다.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9일(이하 현지시간)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모건 스탠리의 케이티 휴버티 애널리스트는 9월 12일에 발표 될 새로운 아이폰이 '슈퍼 사이클'을 낳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그러면서 애플 주가 전망치를 월가의 예상보다 14% 높은 183달러(약 20만5,600원)로 예상했다.휴버티 씨는 그러면서 월가가 "중국 시장에 대해 근본적으로 오해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이폰8이 현재 애플이 고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예고했다.월가가 현재 2018년도 아이폰 판매에 대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휴버티는 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이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게 바로 '중국 시장'이라고 휴버티는 지적했다.현재 중국 시장에서 맥(Mac)이나 아이패드 등의 매출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이폰 만큼은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다.이에 대해 휴버티 씨는 "중국 소비자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맥에 2,000 달러 이상 지불하는데 저렴한 스마트 폰을 휴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중국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사지 않았던 건 지난 3년간 디자인과 외형이 거의 변하지 않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중국 사용자들이 아이폰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한편 아이폰8이 '슈퍼사이클'을 만들어낼 것이란 전망은 이전부터 자주 제기된 바 있다. 시장조사회사 451리서치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90일 이내에 스마트폰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52%가 아이폰을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모건 스탠리가 지난 5월 미국 내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12개월 이내에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어느 정도' 또는 '무조건' 새 아이폰으로 갈아타겠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애플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77%, LG전자 59%, 모토로라의 56%, 노키아의 42%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또 지난해 기록한 86%보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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