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진상규명불능 사건 김훈 중위 등 5명에 전원 순직 결정 -김척 “19년 만에야 아들이 순직으로 인정” 발언 눈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JSA(공동경비구역)내 경계부대 소대장으로서 임무수행 중 벙커에서 사망한 고 김훈 중위에 대해 국방부가 19년 만에 순직 결정을 내려 화제다.1일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제17-10차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진상규명불능 사건인 고 김훈 중위 등 5명에 대해 전원 순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에 고 김훈 중위의 아버지인 김척 예비역 중장은 한국경제신문에 “19년 만에야 아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그렇지만 국방부에선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 진실한 사과가 그렇게도 힘든가”라고 말했다. 이 같은 김척 예비역 중장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hamj**** 진심어린 사과도 꼭 받으실거예요..건강하시길 바랍니다.” “leeb**** 순직 인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젠 진실규명 및 국방부의 사과가 필요합니다.” “vant**** 중장출신의 아버지도 진실규명하는데 19년 걸렸다. 일반인들은 얼마나 억굴한 아들들의 죽음을 맞았겠는가..” “vant**** 쓰리스타 중장출신의 아버지도 진실규명하는데 19년 걸렸다. 일반인들은 얼마나 억울한 아들들의 죽음을 맞았겠는가..” “hwan**** 짠하구만요” “lion**** 대체 故김훈 중위는 누가 죽였을까. 쓰리스타 아들인데” “qhde**** 아버지가 별인데도 해결이 안되다니..조직이 무섭긴 무섭다.” “sos0**** 김척 장군님 20년 가까이 홀로 싸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mrll**** 이제라도 관련자 사실을 규명해 주고 용서 받으시기를....”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