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월 21일자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담배 및 담배연기 성분 시험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제시험소인정협력체(ILAC)를 대신해 국내 시험소를 평가·인정하는 기구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KOLAS장을 겸임한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규격인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측정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시험법으로 측정한 시험결과는 국제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된 95개국에서 동등하게 인정된다. ISO/IEC 17025는 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며 ‘시험 및 교정 기관의 자격에 대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에 인정을 획득한 시험분야는 담배 및 담배연기 중 니코틴, 타르 등 6개 분야에 대한 시험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담배규제정책의 과학적 근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2015년 10월 흡연폐해실험실을 개소했고,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보건당국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금연정책의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WHO 담배실험실 네트워크 (TobLabNet) 참여를 통해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표준시험법 개발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소변 내 코티닌 측정시험법의 국제공인인정을 추진해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개인의 담배연기 노출수준(인체유해성)을 조사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dewkim@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