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스ㆍ권숙수ㆍ스와니예 등 -현대적감각 접목 젊은층에 인기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한국판 미쉐린 가이드를 표방하는 ‘2017 코릿’의 미식 트렌드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식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릿이 선정, 발표한 전국 맛집 랭킹50에서 모던한식은 10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가히 ‘모던한식의 초강세‘다.

한식은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서 주목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식의 ‘한상’이라는 정통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모던한식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노부(Nobu)’ 바하마 지점 최연소 총괄 셰프 출신인 강민구 오너 셰프의 ‘밍글스’는 3년 연속 코릿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세계 11곳에 불과한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라연과 가온도 당당히 코릿 랭킹50에 들어갔다.

‘아키라백’(Akira Back)으로 더 유명한 백승욱 셰프가 한국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DOSA by 백승욱’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스트빌리지’와 외식기업 R&D팀을 거친 권우중 셰프의 ‘권숙수’, 가정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우정욱 선생의 가정전문점 ‘수퍼판’이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식을 베이스로 한 다국적 요리를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도 최근 미식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한식을 기본으로 한 다국적 요리를 선보이는 장경원 셰프의 ‘익스퀴진’ , 3개월마다 테마별로 바뀌는 에피소드 메뉴를 선보이는 이준 셰프의 ‘스와니예’가 대표적이다.

또 명품 요리학교 CIA출신의 임정섹 셰프가 운영하는 뉴코리아 다이닝으로 모던한식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정식당’, ‘노부 마이에미’ 출신의 신창호 셰프와 퍼브 레스토랑 치맥의 박셰민 셰프가 의기투합해 문을 연 ‘주옥’도 최근 핫한 모던한식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