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룸메이트’는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런닝맨’은 나 홀로 ‘고군분투’다. 코너별 시청률 격차는 무려 두 배. 그 결과 SBS ‘일요일이 좋다’의 전체 시청률이 좋지 않다. 일요예능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7.4%, 수도권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일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전국 기준 10.3%, 수도권 기준 11.8%를 기록했고,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10.0%, 10.6%를 기록했다. 엎치락뒤치락 순위경쟁을 해오던 일요예능 전쟁터에서 ‘일요일이 좋다’는 서서히 약체로 분리되는 모습이다.

코너별 시청률을 살펴보면 ‘일요일이 좋다’의 부진은 1부인 ‘룸메이트’에서 온다. 이날 ‘룸메이트’는 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런닝맨’은 ‘룸메이트’에 두 배를 뛰어넘는 수치인 10.9%를 기록했다. 2부 코너 중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MBC ‘일밤’의 경우 1부 ‘아빠!어디가?’가 8.8%, ‘진짜 사나이’가 12.6%를 기록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은 각각 10.1%, 1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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