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대상포진이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하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재활성화되어 피부에 감염을 일으킨 경우를 말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재활성화되는 정확한 기전이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거나, 다치거나,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에 걸린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등에서 재활성화될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증상이 발생하기 4-5일 전부터 통증, 감각이상이 발생하며, 일부 환자에서 두통,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증상은 침범한 신경에 따라서 일측성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발진, 물집, 농포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조기에 항바이러스 제제, 진통제, 소염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고 휴식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노인, 다른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주의 깊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

김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