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내 최초 실증실험 기반 전문연구단지인 환경산업연구단지는 11일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연구단지는 인근에 KTX 검암역,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비롯해 대규모 물류단지와 경인아라뱃길이 인접하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대상은 환경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사업자, 기관, 단체이며, 물(상ㆍ하수, 폐수, 물재이용, 해수담수화, 비점오염 등), 폐기물, 대기, 생활환경 등 환경분야 전반이다. 분양은 임대차 형식이며 연구사무실, 전용실험실, 파일럿테스트, 테스트베드(Test-Bed) 등에 대해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본분양 면적부터 최대 5배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일반기업은 초기 4년까지 보증하고, 이후는 연장평가를 통해 2년 단위로 연장계약을 할 수 있다. 벤처기업의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임대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기업은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연구개발, 실증실험,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등 사업화 전 과정에 대해 연구단지 한 곳에서 일괄로 해결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입주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기업 수요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며, 연구단지 내 ‘환경벤처센터’가 설치돼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환경분야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도 상담(컨설팅), 창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구단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초기 입주기업은 개소 후 3년간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소후 1년 이내에 입소한 경우 임대료는 절반까지 할인해주며, 분석수수료도 기준 수수료의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사무실 이전비용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주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과 환경산업연구단지(www.etechhive.or.kr) 홈페이지에서 입주기업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산업연구단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입주상담센터(032-540-2114)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연구단지 입주기업관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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