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1577.5원으로 전국 최고가…경북보다 132.9원 비싸 美 달러화 약세 등 국제유가 상승…국내유가도 당분간 더 오를듯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466.3원 (이하 모두 리터당 가격)으로 전주 대비 4.8원 올랐다.
휘발유 1리터 가격(1466.3원)은 정유사 공급가가 503.9원(34%), 세금이 879.7원(60%)을 차지한다. 휘발유 1리터당 유통비용과 마진 등은 82.7원(6%)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제주는 전주 대비 7.8원 오른 1546.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577.5원으로 전주 대비 3.8원 상승했다. 서울의 휘발유 값은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1.2원 비싸다.
최저가 지역인 경북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6원 오른 1444.5원으로 서울의 판매가격과 비교하면 132.9원 저렴한 수준이었다.
주유소 상표별로는 SK에너지(1493.6원)의 휘발유가 가장 비쌌고 이어 GS칼텍스(1467.0원), 에쓰오일(1454.6원), 현대오일뱅크(1452.2원) 순이었다.
알뜰주유소는 1433.2원으로 전체 상표 중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오른 1258.3원을 기록했다.
한편, 8월 다섯째 주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1.5원 하락한 1375.3원을 기록했다.
경유 공급가격도 전주 대비 19.4원 내린 1138.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소매가가 가장 비쌌던 SK에너지는 공급가의 경우 휘발유(1362.4원), 경유(1118.6원) 둘 모두 다른 정유사(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들에 비해 가장 저렴했다.
정유사들의 공급가격이 소폭 떨어졌음에도 석유공사는 국내 기름값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달러화 약세와 원유 생산 감소, 미국 멕시코만 정제시설 재가동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badhoney@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