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직장인K 신용대출 재개 -방카 및 아파트 담보대출 연내 선봬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케이뱅크가 올 4분기 직장인 신용대출을 재개하고 주택담보대출을 시작하는 등 여신 상품 다변화에 나선다. 또 여신 상품에 쿼터제를 도입해 대출 현황을 투명하게 고객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직장인K 신용대출’은 금리수준에 대한 분석과 조정 등 재정비 작업을 거쳐 10월 중순에 서비스를 재개한다. 상환방식 중 하나인 한도거래 방식은 별도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슬림K’와 ‘미니K’는 상품명을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해 26일 ‘슬림K 신용대출’, ‘미니K 간편대출’로 바꿨다. 11월에는 한도와 금리가 조정될 예정이다.
여신 상품에 쿼터제를 도입한다는 점은 카카오뱅크와 차별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시 서비스 병목현상으로 고객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비대면 은행으로서 한도판매에 대한 사전 고지, 대출 재개 시 안내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카슈랑스와 100% 비대면 담보대출 등 새로운 서비스도 대기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준비 중인 방카슈랑스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다양한 보험상품의 비교 및 설계가 가능하다. 저가형 보장성 상품, 환급률이 높은 저축보험 등이 주요 상품군이다. 방카슈랑스는 실거래 기반 운영점검을 거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을 목표로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뱅크 앱을 활용해 사진 촬영 및 스크래핑 등 비대면 수단을 통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 할 예정이다. 복잡한 금리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실행도 가능케 할 방침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1000억원 증자에 이어 연내 목표로 1500억원의 수준의 추가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케이뱅크 심 은행장은 “앞으로 더 좋은 혜택과 편리한 뱅킹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케이뱅크는 급변하는 ICT 환경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혜택의 대상을 극대화 하고, 더 편한 금융 환경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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