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움 상차림 돕는 키워드 ‘CUT!’ 집밥 못지않은 맛, 주부들 사이 각광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생각만해도 지끈거리는 명절 상차림에 주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4일 식품업계는 올추석 상차림 키워드로 ‘C.U.T’을 제시했다. 일명 ‘추석 상차림 고민 C.U.T리스트’로 메뉴선택 고민과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모두 날려버리자.

▶Collection(모음), 노릇노릇 전 3종 모음으로 걱정 CUT=온종일 기름냄새 맡으며 부쳐야 하는 전은 만만한 음식이 절대 아니다. ‘전’과의 사투에서 벗어나게 해줄 사조대림 ‘노릇노릇 전 3종’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사조대림은 집에서 부친 듯한 수제타입의 냉동전 3종을 출시하며 주부들의 전 부치는 수고를 덜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노릇노릇 묵은지 김치전(이하 김치전)’, ‘노릇노릇 오징어 야채전(이하 오징어야채전)’, ‘노릇노릇 녹두전(이하 녹두전)’이다.

사조대림 김치전은 국내산 묵은지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다. 정성스레 숙성한 묵은지에서만 볼 수 있는 매콤 새콤한 감칠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아삭한 묵은지에 오징어를 추가해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소한 녹두전도 추석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다. 엄선된 녹두와 국내산 돼지고기, 국내산 묵은지의 맛이 잘 어우러지며 녹두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오징어와 신선한 4가지 야채를 푸짐하게 담은 오징어 야채전도 눈길을 끈다. 오징어 야채전은 쫄깃하고 짭쪼름한 오징어에 부추, 대파, 당근, 양파로 만든 건강 간편전으로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의 술안주로 제격이다.

사조대림 상품기획팀 김희연 담당은 “명절에 더운 불 앞에서 하루 내내 전을 부치는 주부들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상품 기획 시 주부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집에서 직접 만든 듯이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수제전의 느낌을 재현했다”며 “앞으로도 요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확대해 소비자의 건강하고 간편한 식생활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Unique(이색 메뉴), 별미 세계요리로 고민 CUT!= 매끼니 비슷한 명절음식이 이제 식상하다면? 세계 각국의 대표 가정식으로 꾸린 색다른 한상차림은 어떨까.

대상(주)청정원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가정식 메뉴를 한국인의 입맛으로 구현한 간편식 ‘휘슬링쿡’을 선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대표 메뉴인 ‘사천식 고추잡채’와 ‘닭다리 연근조림’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상차림 메뉴로 제격이다.

‘사천식 고추잡채’는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요리로 돼지고기와 피망, 버섯, 죽순 등 6가지의 야채를 매콤하게 볶아낸 제품이다. 여기에 꽃빵(화권)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고추잡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닭다리 연근조림’은 일본 나가사키식 닭고기 요리로 닭다리살에 유자과즙을 넣어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Traditional(전통음식), 전통음식도 뚝딱, 번거로운 과정 CUT!=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에 전통음식이 빠질 수는 없다. 가정간편식(HMR)전문 브랜드 국선생은 누구나 전통음식을 손쉽게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로부터 추석날 즐겼던 찜닭을 간편식으로 맛볼 수 있다. 국선생 안동찜닭은 무항생제 국내산 생닭 한마리와 큼직한 감자를 비법 간장양념에 졸여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업계관계자는 “손이 많이 가는 전통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주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과거 저품질 레토르토 식품의 오명을 벗고 맛과 품질도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