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국군 기무부대내 테니스장에서 올해만 20여차례 테니스를 쳤다고 26일 JTBC가 보도하면서 ‘황제 테니스’ 논란이 재점화 됐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한 민간 테니스장을 독점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에는 민간인 신분의 전임 대통령이, 군 시설을 이용해 파문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높다.
황제테니스 논란은 이 전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한 가지 사례 가운데 하나다. 이 때문에 수차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이슈몰이가 됐다.
지난 7월 JTBC ‘썰전’에서도 이 내용이 잠시 언급된 바 있다. 대표적인 ‘MB맨’으로 통하는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이 전 대통령의 황제테니스 논란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박 교수는‘황제 테니스도 같이 치신 건가?’라는 질문에 “황제 테니스는 택도 아닌 거짓말이고,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친 바 있다.
박 교수는 2009년부터 1년간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38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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