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상승폭 8.33%, 4.78% 달해
1인당 카드사용 32%, 36% 급증
‘불황’ 영호남 지출 증가율 최저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분석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땅값과 집값이 오른 제주와 세종의 씀씀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발표한 2014년 상반기 대비 2017년 상반기 거주지역별 1인당 월 평균 신용카드 소비지출 제주 32.1%, 세종도 25.6%에 달했다. 인천(17.5%), 서울(17.2%), 강원(15.9%), 광주(15.2%), 대구(14.7%) 등과는 차이가 컸다. 1인당 카드 소비지출 증가율이 낮은 지역은 전북(10.2%), 경남(12.3), 경북(12.9%), 충북(13.0%) 등이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가 토지가격 상승률이 8.33%로 가장 높았다. 신공항 개발 추진이 재료가 됐다. 개발 호재가 많은 세종(4.78%)이 2위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세종이 3.0%로 1위, 제주가 2.65%로 3위였다. 세종과 제주는 조사 기간에 아파트 등 주택가격도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지역별 전체 신용카드 소비지출을 봐도 수도권과 함께 역시 세종, 제주 지역에서 많이 늘었다. 올해 상반기 거주지역별 카드 소비지출 비중이 경기가 27.2%로 가장 컸다. 2014년 대비 상승 폭이 0.65%포인트(%p)로 역시 최대였다. 인천은 6.48%로 0.41%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세종과 제주는 0.49%와 1.29%로 각각 0.29%p와 0.19%p 올라가며 상승폭 기준 3위와 4위였다. 반면 경남(0.31%p)과 부산(0.28%p), 경북(0.23%p) 전북(0.20%p)은 비중이 하락했다.
한편 국외 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가장 많지만 20대 신용카드 지출이 빠르게늘고 있다. 국외 카드 소비지출 금액에서 20대 비중이 올해 상반기 기준 21.5%로 2014년(18.1%)에 비해 3.4%p 뛰었다. 60세 이상도 5.4%에서 6.2%로 상승했다. 반면 30대는 33.0%로 이 기간 3.1%p 하락했다. 40대도 23.9%로 0.3%p 낮아졌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