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금액 88억…17~18일 청약 거쳐 26일 상장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영화테크(대표 엄준형)의 공모가가 1만2500원으로 결정됐다.
자동차 전장과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영화테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전체 공모물량의 70%인 49만2800주 모집에 총 203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6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 자금은 총 88억원이다. 확보되는 자금은 신규 사업 투자, 시설 투자, 차세대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영화테크는 자동차 핵심 전장품인 정션박스와 전기차, 이차전지 관련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해 국내ㆍ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영화테크는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의 협력사로, 10년 이상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동반 성장해왔다.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와 관련해서도 이미 10년 이상 관련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는 “현재 중국과 인도, 신흥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션박스를 넘어 글로벌 차세대 전기차 부품 전문 업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사업 다방면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테크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4만800주로, 오는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6일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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