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변인, “시민품격 향상은 통장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 강조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오수봉)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 ‘하남품격을 높이는 시민권익 증진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소통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13개동 230여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가진 ‘2017년 통장워크숍’에서 김덕만 원장은 “시민의 품격 향상은 통장의 리더십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시민과 공공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들이 마을 애로사항을 시정에 잘 반영하고, 시정을 제대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의사 소통과 민원해소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덕만 원장은 시민들의 고충과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민원처리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안내콜 110번을 비롯해 ▷국민신문고 이용방법 ▷돈안드는 행정심판제도 ▷알쏭달쏭 김영란법 ▷공익침해행위 막는법 등 편리한 고충민원 해결노하우를 동영상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덕만 원장은 대관업무 수행시의 경험을 토대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골자를 상세히 소개하고 시행 1년 동안 나타난 위반사례를 들어가며 이 법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김 원장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경쟁력을 나타내는 한국의 청렴수준은 190여국 중 52위이고, 회계투명성 순위도 하위권이라며 지도자들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36만 자족도시 하남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