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강원 영동 새벽 한때 비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에 해당하는 23일 월요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안 지역은 북상하고 있는 제21호 태풍 ‘란’이 영향을 미치면서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 상과 남해 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며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해안 지역의 최대 파고는 울릉도가 7.9m, 울산이 10.1m, 통영과 제주 서귀포가 각각 4.1m와 6.1m를 기록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강원 영동에는 새벽 한때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는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태풍 영향을 받는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는 각각 1.0∼7.0m, 2.0∼7.0m로 풍랑특보가 계속되는 등 매우 높이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