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018년 6·13지방선거와 관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일전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이 추가 질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협조가 잘 되고 있느냐. 달라진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시장과 경쟁 관계일 수도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지역의 유일한 국무위원인 김 장관에 대해 대구시민들이 큰 기대를 한다"며 "협조를 잘하고 있는지 시민들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부겸 장관과의 관계에 있어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나중에 경쟁을 할 때 하더라도 지역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협력해야 하는 데는 뜻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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