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보와 손잡고 중기 안심수출 지원…‘효과 톡톡’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서울시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문재도, www.ksure.or.kr)에 위탁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이 관내 중기 수출기업들에 활력을 북돋우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떼이면 수출과정에 들어간 소요비용을 고스란히 손해를 보게 돼 경영상 타격을 입게되지만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전해줘 위기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신력있는 서울시가 중기들을 대신해줌으로써 해당 기업들은 수출대금 미회수에 대한 불안없이 안심하고 수출에 나설 수 있어 수출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서울시와 무보는 단체보험 이용업체들과 26일 간담회를 갖고 단체보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더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말 베트남 바이어에게 4만5000달러 상당의 니트의류를 수출하고 대금을 결제받지 못했던 서울의 A사는 무보로부터 지난8월 4만3000달러(49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큰 고비를 넘겼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소 수출기업은 수출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대처가 어려운데 서울시의 관심과 노력으로 신흥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이와 같은 훌륭한 제도가 더욱 확대돼 많은 중소 수출기업에 도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무보와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돕고 있다. 2014년 단체보험 사업개시 이래 1천여개 중소기업이 단체보험을 통해 돈 떼일 걱정 없이 수출을 해왔으니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단체보험에 관심있는 서울소재 중소수출기업은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투자유치과(전화 2133-5331) 또는 무보 중앙지사(전화 1588-3884)로 문의할 수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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