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마트, 동대문구와 상생협약 체결 -공실률 50%달하는 시장 신관 입점예정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마트가 ‘메이커 시장’인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5호점을 연다. 이마트가 서울에 내는 첫번째 상생스토어다.

이마트는 서울 경동시장ㆍ동대문구와 함께 ‘경동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5호)’ 개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번째 서울권역 입점인만큼 이마트는 이번 경동시장 상생스토어 오픈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전국적인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상생스토어 오픈은 경동시장 상인회의 최초 요청으로 진행됐다. 오픈 시점은 오는 12월로, 현재 사람이 찾지 않아 공실률이 50%에 달하는 시장신관 2층에 130평(430㎡)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취급품목은 노브랜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이다. 경동시장의 주력상품인 신선식품과 국산주류, 담배 등 제품은 이번에도 판매품목에서 제외됐다.

이마트는 이번 상생스토어 오픈을 통해 젊은층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근에 있는 한약재시장 ‘서울약령시’와 함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서울 지역 초대형 전통시장에서도 먼저 입점 요청이 올 정도로 상생스토어가 안착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전국의 전통시장과 함께 심도 깊은 고민과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상생스토어를 적극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