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연일 오름세를 기록한 코스피가 나흘 연속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690선 턱밑까지 올랐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을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전일의 기록(2490.49)을 경신했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249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막판 오름폭을 확대, 나흘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1119억원)과 개인(599억원)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기관은 1678억원어치 물량을 내놓았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3.15% 오른 보험이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고 금융업(1.16%), 은행(1.16%), 의료정밀(1.05%), 유통업(1.04%)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2.58%), 운수장비(-1.14%), 운수창고(-0.67%), 음식료업(-0.46%), 서비스업(-0.41%) 등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POSCO(2.28%), 삼성물산(1.38%), 삼성생명(4.71%), NAVER(0.37%), KB금융(2.43%)은 올랐다.
삼성전자(-0.26%)를 비롯해 SK하이닉스(-0.12%), 현대차(-1.66%), LG화학(-0.51%), 한국전력(-0.62%)은 내렸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호실적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식품은 액면분할 변경상장 첫날 26.52%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3포인트(0.28%) 오른 689.14를 기록했다. 나흘째 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270억원)과 개인(42억원)이 동반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이 홀로 21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신라젠(7.36%), 로엔(1.43%), 코미팜(7.00%), 바이로메드(1.62%), SK머티리얼즈(0.92%)는 올랐다.
셀트리온(-5.19%), 셀트리온헬스케어(-4.09%), CJ E&M(-0.97%), 메디톡스(-0.43%), 휴젤(-2.08%)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0.04%) 오른 1127.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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