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프리미엄폰 '아이폰X'의 예약 접수가 1차출시국에서 27일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각국에서 매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아이폰X'의 예약 접수는 미 캘리포니아 시간(태평양 표준시)으로 27일 오전 0시 1분에 시작됐다.블룸버그, 마쿠오타카라 등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접수 개시 30분 만에 전 모델이 매진됐으며 일본에서도 곧바로 발매 당일인 11월 3일 판매분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15~20분 후배송 기간이 4~5주로 변환됐다.블룸버그는 인구 700만 명의 홍콩에서 이날 오후 3시 1분 애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이폰X 예약이 시작됐지만 30분 만에 매진됐다고 보도했다.홍콩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는 현재도 아이폰X 전 모델의 주문 페이지가 '사용할 수 없습니다(Currently not available)'로 표시되고 있다.블룸버그는 예약 접수 직후 몇분간 주문이 완료된 고객만 11월 3일 아이폰X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애플 스토어 기준으로 홍콩 내 아이폰X 가격은 64GB가 8588홍콩달러(약 124만4,660원), 256GB가 9888홍콩달러(약 143만3,068원)으로 각각 책정되어 있다.

사진 출처 : 홍콩 애플 홈페이지일본에서도 이날 오후 4시 01분부터 아이폰X의 예약 접수가 시작됐으나 15~20분 만에 발매일 출고분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마쿠오타카라는 아이폰X 예약이 시작된 지 20분 정도 후에 배송 기간이 4~5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예약 개시 후 13분 시점에서 64GB 모델의 출하는 2~3주, 256GB 모델의 출하는 4~5주 대기로 표시됐고, 이날 5시 26분 시점에서는 전 모델의 출하가 5~6주 이후로 표시됐다고 설명했다.또 구매 후국내에서도 쓸 수 있는 심프리(언락폰) 모델의 경우는 예약 개시 시각인 오후 4시 1분에 아이패드,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 접속을 시도했지만 모두 불가능했고 8분 뒤인 4시 9분 접속됐지만 이미 '스토어에 특별한 것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게재되어 있었다고 매체는전했다. 이는 애플이 앞서 예고한 대로 발매 당일에 각 애플스토어 매장에 재고를 준비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애플 스토어 기준으로 할 때 일본의 아이폰X 가격은 64GB 모델은 11만2,800엔(약 111만 6,404원), 과 256GB 모델은 12만9800엔(약 128만 4,656원)이다.

사진 출처 : 일본 애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