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분할 재상장한 5개 롯데그룹 계열 종목이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롯데지주는 시초가(6만4000원) 대비 1.56% 오른 6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롯데쇼핑은 5.75%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칠성은 0.52% 내린 134만4000원을 기록 중이며 롯데푸드도 0.67% 하락 중이다.

롯데제과는 14.63% 하락 중이다. 롯데제과는 장 시작 2분 만에 주가 급락으로 정적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 각 사의 기업가치는 분할 전과 유사하거나 10~16%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영업력 하락, 지배권 경쟁 등에 따른 펀더멘탈 훼손으로 주주가치 상승이 재상장 시초가부터 크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쇼핑(HOLD), 롯데칠성(HOLD), 롯데푸드(BUY) 등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롯데지주는 순수지주회사로서 주요 수익은 브랜드수수료, 배당수익, 경영자문수수료 등이 될 전망이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목표주가로 6만6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