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ㆍ박상규)는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과 업무 협약을 맺고 주유 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모바일 주유앱 ‘자몽’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기존에 제공받던 특별할인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자몽 할인 20원 당 아시아나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SK네트웍스의 차량 전용 멤버십 ‘해피오토멤버스’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3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해피오토멤버스는 주유와 정비, 세차 등을 포함하는 멤버십이다.

SK네트웍스와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제휴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11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몽 할인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한 고객 200명에게 2000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하고 해피오토멤버스 신규 발급 고객 30명에게는 보너스 1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SK네트웍스와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 호텔ㆍ렌터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통합 시너지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1월 워커힐 호텔과 아시아나항공간 상호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세차,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에 자몽을 활용해 국내 유일의 디지털 주유소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외부와의 개방적 협력과 강력한 통합 멤버십을 기반으로 기존 주유소 사이트를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으로 진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