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 어떤 말 남길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방한한다.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에 여야는 한미 동맹 강화를 가장 중점적 요소로 꼽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투자 사절단에 속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투자 타당성 점검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자산가 관점에서 한국에 대한 발언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99년 29일 대우건설의 ‘대우트럼프 월드’아파트 분양과 건설, 운영 등을 자문하기 위해 방한,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상당히 매력적인 면이 있다"고 밝히면서 "트럼프사는 한국 부동산 경기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부동산 개발 사업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2007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 방안을 타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트럼프는 한국과 연계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 국내 지상파방송 혹은 케이블ㆍ위성TV 채널을 통해 방송을 내보낸다는 계획을 세웠었다.이듬해인 2008년, 미국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을 맞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부동산을 전망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중국, 러시아, 한국, 인도를 꼽은 바 있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는 트럼프타워, 트럼프플라자 등 4건의 사업이 모두 대박을 터트렸다"면서 "한국은 엄청난 시장"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달라졌다. 부동산 개발업자에서 대통령이 되면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부터가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 나서면서부터 한국의 주한 미군, 북한 문제 등을 끊임없이 거론하고 막말에 가까운 발언들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 어떤 말을 남길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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