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조7519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9% 줄어든 것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3.8% 줄어든 수치고, 영업이익은 14.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것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날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 간 것이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전분기 동기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일부 도크가 가동 중단이 되는 등 건조 물량이 줄어든 영향때문이라고 삼성중공업측은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 9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3조7000억원으로 지난 연말 약 5조3000억원에 비해 1조6000억원 가량 줄었다. 9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부채비율은 116%로 지난 연말(174%) 및 3월말(149%), 6월말(137%)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