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2억 원 확보 등 총 56억 원 투입 연구개발 속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 울산시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울산시는 산업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스마트카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기술발전 방향에 따라 이동하는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회의까지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도어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민자 포함 총 사업비는 56억 원이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기업이 공동으로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다.

여기에 사각지대 등 차량 외부정보를 제공하는 안전기능과 글로벌 시장 연비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고강성 경량복합소재를 적용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업도 육성한다. 올해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개발과 실증차량 제작에 착수했으며, 2019년 실제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추진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적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진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