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 수익을 내는 ETF”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국내 코스피(KOSPI)200지수와 미국 국채(달러자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200과 미국채를 혼합한 ETF를 이르면 이달말 상장할 계획이다. 통상 코스피와 원ㆍ달러 환율은 역(逆)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스피가 오르면 환율(달러가치)이 내리고, 코스피가 내리면 환율(달러가치)이 오른다는 것. 두 기초자산을 함께 활용하면 안정성이 높아져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높아지는 효과를 줄일 수 있다. 지난 2012년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지수와 미국 10년물 국채선물지수를 바탕으로 한 ‘주식미국채 DAE지수’를 개발한 적은 있으나, ETF로 상품이 나오긴 삼성자산운용의 이번 상품이 처음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주식이 급락할 때도 미국 국채와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과 미국국채에 함께 투자하는 방식은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흥국자산운용은 국내 주식과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출시했다. ‘흥국균형투자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은 초기 설정금액은 55억원으로 프라임브로커(PBS)를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사모펀드로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수준이다.
지난 4월 미국 국채선물에 투자하는 ETF가 처음 출시된 이후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KB자산운용은 미 장기국채선물에 투자하는 ETF 4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대비해 금리가 올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인버스 ETF도 출시된 바 있다.
raw@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