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령인구 감소ㆍ내년 우선선발권 폐지 영향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2018학년도 서울 시내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자기주도학습전형 지원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내년부터 외국어고등학교와 자사고의 우선선발권을 폐지하는 초ㆍ중등 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의 여파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2018학년도 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형 자사고 22개교의 2018학년도 입학 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29대 1, 사회통합전형 0.25대 1로 일반전형의 경우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지난해 일반전형의 지원율은 1.7대 1, 사회통합전형의 0.43대 1이었다.
200명을 뽑는 하나고의 입학전형에는 675명이 지원해 3.38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 3.67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지원율이 면접 실시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이를 넘는 학교는 면접을 실시한다. 통상 면접 실시 기준은 모집정원의 120%다. 단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경우 모집정원의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추첨해 선발한 뒤,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대상자 추첨은 17일 중동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2일 각 학교에서 면접이 이뤄진다. 단 하나고의 경우 면접과 체력검사가 내달 1~3일 동안 진행된다.
이후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6~7일 이틀동안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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