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1일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몰에서는 한바탕 쟁탈전이 펼쳐졌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운’과 ‘코니’ 등 한국에서 온 ‘라인프렌즈’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인 젊은세대들이 몰린 것.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출 20억 원을 돌파한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T몰 판매 규모는 한화로 46억 원 어치로 3년 연속 매출 1위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세계 90여 개 국에 수출되고 있는 ‘뽀통령’ 뽀로로도 중국 베이징 등 10여 곳에 테마파크 개장 등을 통해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만화 캐릭터 ‘또봇’도 프랑스·러시아·대만 등지로 수출되면서 국내 외화수입에 일조하고 있다.
캐릭터 한류가 해외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지구촌 남녀노소 모두에게 통하는 귀엽고 사랑스런 디자인과 취향대로 고를수 있는 집단화된 캐릭터와 다양한 범용성, 그리고 국가별 맞춤형 콘셉트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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