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2017년 우수 외식업지구’ 대상에 경북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역별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외식업지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2012년부터 총 19개 우수 외식업지구를 선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시행하는 운영상황 평가 결과를 토대로 5개 업소를 시상 대상 지구로 뽑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설머리 물회지구는 국산 식재료 구매 실적이 가장 우수했고, 포항지역 기업 포스코의 기술혁신그룹과 협력해 업소 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 이용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부산시 ‘명륜1번가’, 강진군 ‘오감만족 한정식맛길’, 안양시 ‘삼막마을 맛거리촌’가 뽑혔다. 우수상은 남해군 ‘보물섬 800리길 미조항 음식특구’가 차지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정부 지정의 우수 외식업지구뿐만 아니라 지자체ㆍ민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지역 음식거리 특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개편, 정책 개발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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