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좋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27일 사과하고 나섰다.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그동안 말로 인한 논란에 여러 차례 휩싸여왔던 바다.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후보자 당시 SBS '8뉴스'와 인터뷰에서 과거 대형 법무법인에서 고용 계약서도 쓰지 않고 2년 9개월간 매달 3000만원씩 10억원의 거액 고문료를 받은 데 대해 “그 세계에는, 그런 세계가 있어요.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죠, 일반 서민들한테는…”이라는 말을 했다 비난에 휩싸였다. 이 발언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송영무 장관은 자신도 ‘일반 서민’에 포함된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며 앞으론 공직 후보자로서 국민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신중하게 발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송영무 장관은 지난 8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언급해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당시 송영무 장관은 '5·18 당시 공군이 공대지 폭탄을 장착한 전투기 출격을 대기시켰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느냐'는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의 질의에 "꼭 그런 지시가 광주 사태 때문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고 답했고 손 의원의 지적에 곧 말을 바꿨다.그런가 하면 송영무 장관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해 구설수에 올랐고 "청와대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발언이 과했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송영무 장관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석방에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다 여당과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여러 가지 안타깝지만 같은 군인이었고 동시대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소회를 말한 것인데 적절한 표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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