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 국정원 특활비로 조사 받아김재원 의원 재선거 당시 논란 재점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 현역 의원으로서 처음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김재원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가 들어간 여론조사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김재원 의원에 제기됐던 월급 횡령 의혹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지난 4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4·12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영태·바른정당 김진욱·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김재원 의원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들의 급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이들은 김재원 의원에 대해 "17대 국회의원 때 4급 보좌관 김모(64)씨, 19대 때 5급 비서관 임모(50)씨 명의의 계좌를 만들어 의원실에서 통제하며 급여의 65%인 5000만원 이상을 임의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면서 "이들 보좌진은 지난해 2월 총선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김재원 후보의 보좌진 급여 횡령 비리를 고발하는 서한을 전했다. 2016년 3월 작성된 김 보좌관의 소장도 발견됐다"고 보좌진 2명의 급여통장 거래 내역 등을 공개했다.JTBC 역시 420만원 가량의 월급이 지급된 날 보좌관 개인통장으로는 150만원만 전달됐으며 이후 월급의 양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150만원만 빠져나갔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아울러 명절 휴가비 및 상여금, 연가보상비뿐 아니라 연말정산 환급분에 이르기까지 해당사항엔 지급된 내역이 없었고 해당 보좌관의 활동 당시 월급통장에 입금된 돈은 4400만원 가량이지만 실제 지급된 금액은 1250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19대에 들어선 비서관의 월급이 증발했다. 위 사례와 마찬가지로 400만원 가량의 급여 중 150만원만 지급돼 총 2000만원 가량을 당사자가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당시 김재원 의원은 "당시 8천만원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후 4천만원은 받고 4천만원음 받지 못한 상태여서 차용증을 갖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후보들에게도 "당시 김 보좌관의 형편상 제가 금전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 과정에서 현재까지 4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라며 "이 문제가 흑색선전의 소재로 등장하게 된 경위와 공작의 배후를 알고 있는 만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은 4·12 재선거를 통해 다시 의원 뱃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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