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 경제계와 각급 기관단체들이 28일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센터에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포항시와 상공인, 금융, 종교, 농수산 등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침체한 경제를 살리는 데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으로 ‘내수활성화 분야’와 ‘포항관광 활성화 분야’ 2개 분야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시민의 힘!, 국민의 힘!’을 모아 지역경제의 조속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민의 힘! - 내수활성화 분야의 ’과제는 포항 몽땅 할인전 ‘다함께 세일 팡!팡!팡!,포항사랑 상품권 10% 할인 특별 이벤트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한마음 축제 ,지역 행사 활성화와 음식점 이용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해 대시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 융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기업유치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 힘! - 포항관광 활성화 분야’는 1박 이상 포항관광을 신청하면 일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다함께 여행 팡!팡!팡!’,정부 각 부처의 전국단위 행사 포항개최 ,해맞이 축전,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 행사의 규모 확대와 신규행사 기획 등을 추진 하고 전 국민의 포항 관광을 유도하는 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4일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정부차원에서 포항 경제 살리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에 시는 특별재난지역 투자활성화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각 분야별 대표자와 함께 지역경제를 빠른 시일 내 회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대표자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식당에서만 사용가능한 특별 간담회 예산 4억1000만원을 편성하고, 포항 특산물 구입운동으로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를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3만 포항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진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지진으로 인한 불안심리 해소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에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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