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정위원회 개최 결과 내년 초 사업자 공모 예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그간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출퇴근 등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고양, 남양주 월산지구, 수원 호매실지구 등에 서울행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0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노선은 ▷고양 원당~서대문역 ▷남양주 화도읍~잠실역 ▷수원 권선~잠실역 ▷수원 호매실~강남역 등이다. 이로써 M-버스는 33개 노선에서 37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신설하는 4개 노선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원당ㆍ삼송ㆍ원흥, 월산, 권선ㆍ신동ㆍ망포, 호매실)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과 입주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기존 대중교통 여건과 지역 간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사업자 선정 공모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사업자를 심사ㆍ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을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운행은 준비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에 이뤄진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수도권 지역의 신규 택지개발과 입주에 따라 기존 지역보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M-버스 직통노선을 신설해 지역민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 감소와 환승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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