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강원도 화천군서 연일 논란 화천군 의원, 문학공원 내 개인집필실 운영 문제 제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외수 작가가 때아닌 집필실 불법 점거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꾸린 개인집필실이 공공장소 내 있으므로, 대부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뉴스1에 따르면 화천군 이흥일 의원은 8일 화천군의회에서 열린 1차 특별위원회 행정사무조사에서 “군비가 투입된 문학공원은 공공시설물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사적공간은 대부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수 작가의 집필실 면적은 약 260㎡(80평)다. 집필실은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춘 일반 가정집 형태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부료를 소급적용해 5년 치를 징수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면서 “만약 징수되지 않는다면 법적 절차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행정법 절차에 따라 계약을 통해 사용하게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 작가의 집필실 무단 점용 사용에 대해 집행부도 묵인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관득 문화관광정책과장 역시 행정절차를 따라 협의를 통해 문학공원 운영 방향을 잡아가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매체를 통해 밝혔다.
앞서 이외수 작가는 폭언 사건으로 화천군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역시 폭언과 관련한 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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