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의 한 공무원이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영덕군청 공무원 A(54·5급)씨가 지난 11일 오전 6시 20분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지난 2013년 김병목 전 영덕군수 측에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영덕읍 무릉산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해 인근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한편 이번 A씨 실종과 관련, 공무원들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영덕군의 한 공무원은 "A씨의 생사가 무척 걱정된다"며 "아무 탈없이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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