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한 상품 판매 진행 -씨트립도 한국행 상품 판매 시장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중국 대형여행사들이 단체관광상품의 판매를 재개했다. 아직까지 중국국가여유국은 공식적으로 베이징과 산둥의 일부 단체 관광상품만 판매를 허용하고있지만, 조만간 이같은 규제는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측됐기 때문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청년여행사(CYTS)는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 일본ㆍ대만ㆍ홍콩ㆍ마카오와 함께 한국을 단독 국제 여행지로 명기해 서울ㆍ부산ㆍ제주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자유여행과 단체여행 등 관련 상품을 대거 내놨다.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씨트립(C-trip)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한국 여행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이 판매하는 한국 관광상품의 출발일은 대개 내년 1월 초이고 1주일 단위인 경우가 많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현재 온라인을 통한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단체관광 상품 중 크루즈와 전세기를 활용한 관광도 금지된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영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의 단체관광상품 판매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여행사, 중국국제여행사와 함께 대표적인 국영업체다.
시트립의 판매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씨트립은 베이징과 산둥 지역의 시내 대리점을 통해 한국 여행 상품을 판매중인데, 중국 전역을 영업 대상으로 하고 있어 베이징과 산둥성만 허용되는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이 여행사는 베이징과 산둥성의 사무실을 통해 한국상품을 팔고 있다.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부터 14일까지 주중 공관에 접수된 중국개인 비자 수는 8만4704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 늘어 감소 추세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이에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효과가 나타나기는 이르지만 긍정적인 상황이란 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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