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120여개 핵심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상담 등 취업기회도 모색할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청년들의 취업 도전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12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현장 부스를 마련해 직접 운영하며, 내년도 채용 규모와 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을 찾는 청년구직자들은 현직 공공기관 직원으로부터 기관의 업무에 대한 설명과 채용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변화된 채용환경에 부응해 블라인드 채용 특강 및 모의면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20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청년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방식으로 진행되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공공기관 채용수기 최우수 수상자 5인 및 공공기관장 등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취업의 문 낮추GO! 차별의 벽 허물GO! GoGo! 토크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이 토크콘서트에는 블라인드ㆍ지역인재ㆍ고졸ㆍ청년인턴ㆍ시간선택제 등 분야별 채용수기 공모 최우수자들이 나와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고 부총리 등과 대화를 나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장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박람회를 방문한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 애로 및 의견 등에 대해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의 채용설명회관에서는 주요 공공기관들의 내년도 채용설명회가 열리는데, 20일에는 대한무역진흥공사ㆍ국민건강보험공단ㆍ철도공사의 채용설명회가, 21일에는 도로공사ㆍ한전ㆍ신용보증기금의 채용설명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기재부는 박람회 기간 이틀 동안 약 2만 명의 청년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채용정보를 접하고 취업컨설팅, 직무기초능력 체험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재부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도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도 채용정보가 담긴 자료를 채용정보박람회 홈페이지(http://job.alio.go.kr)에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