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늦어 찾는데 어려움 커…그래도 희망 표창원 의원, SNS에 적극적 시민 제보 강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달 18일 집안에서 갑자기 사라진 후 33일째 찾지 못하고 있는 고준희(5) 양의 실종사건에 대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보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표 의원은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고준희 양 실종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표 의원은 지난 18일 “어린이 실종 후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시간 크리티컬아워(critical hour)는 72시간”이라며 “실종 후 21일 지나 너무 늦게 신고한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쓴 뒤 “그래도 한가닥 실낱같은 희망이 기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틀 뒤인 20일에도 또다시 고양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실종 어린이는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주위의 적극적인 제보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고양의 실종 시점을 두고도 논란이 있다. 주변 주민들은 고양을 지난여름 이후로 본 적이 없다고 말하 고 있다. 그러므로 고양의 실종이 아버지의 진술보다도 먼저일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고양은 지난달 18일 친부인 고모(36) 씨와 의붓모인 이모(35) 씨와 떨어져 의붓조모 김모(61) 씨가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주택에서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양이 사라진 날은 양육을 담당하던 김씨가 자신의 딸인 이씨가 고양의 아버지와 싸운 뒤 가출하자 데리고 오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사이인 5시간 사이에 사라졌다.
그런데도 의붓어머니 이씨는 고양의 실종 신고를 지난 8일에야 해 경찰은 김씨 등 일가족 3명을 현재 홀로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입검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고양의 가족들이 비협조적으로 수사에 임해 경찰 측은 최면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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